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기사키 노바라 (문단 편집) === [[시부야 사변]] === [include(틀:시부야 사변 참여자)] 시부야 사변에서는 [[주술회전/등장인물#s-1.2.1.1|젠인 나오비토]], 젠인 마키와 함께 투입되었다. 아카리로부터 이지치의 신변 이상을 전해듣고 그의 구조를 위해 아카리와 동행하던 중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에게 습격 받아 턱을 얻어맞고 열세에 처하지만 [[나나미 켄토]]가 참전해 위기를 벗어난다. 부상을 입은 아카리를 구급 대원에게 맡긴 후 아카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녀석들이 싸우고 있는데 나 혼자만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하며 다시 참전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히토 VS 쿠기사키 1차전.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히토 VS 쿠기사키 2차전.gif|width=100%]]}}}|| 2분 후, 거리에서 마히토의 분신과 마주치자 누더기 같은 얼굴을 보고는 이타도리와 맞붙었던 특급 주령임을 알아채고 그를 도발한다. 나나미의 보고로 술식인 무위전변에 대해 전해 들었기 때문에 마히토의 양손을 경계하며 못을 날려 원거리로 공격하거나, 간판을 사이에 두고 체술로 공격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히토 VS 쿠기사키 2차전(02).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hys-Raws] Jujutsu Kaisen - 43 (TBS 1920x1080 x264 AAC) 0000373539ms.png|width=100%]]}}}|| 분신에게 대책이 없는 것처럼 블러핑을 하여 방심을 유도하고는 기회를 잡아 분신의 이마에 직접 공명을 꽂아 넣는다. 쿠기사키는 마히토의 육체 전체를 매개체로 삼아 영혼을 대상으로 공명을 발동할 생각이었고, 공명은 분신의 육체를 매개체로 본체의 영혼을 추적해 제대로 대미지를 박아 넣는다. 또한 본체가 받은 영혼의 대미지는 또다시 분신으로 피드백되기에 이른다.[* 이때 이타도리는 마히토의 본체와 전투 중이었는데, 공명의 여운으로 인해 몸을 뜻대로 움직이질 못하는 마히토에게 연속으로 주먹을 꽂는다. 그리고는 쿠기사키에게 '혼자가 아니라고 여기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마음속으로 전한다.] 눈앞의 마히토에게 공명을 사용했음에도 좀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주력이 폭발하는 느낌을 받은 쿠기사키는 주력의 압력도 어중간한데다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신에게 술식을 사용하지 않는 눈앞의 마히토가 분신임을 직감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쿠기사키 위기.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쿠기사키 위기.png|width=100%]]}}}|| 상성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마히토의 분신이 도주하자 풀어뒀다가는 나중에 성가신 일이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를 추적한다. 분신은 본체가 있는 지하로 들어가고, 이타도리와 전투 중이던 본체 또한 분열하여 주력으로 이타도리를 속이고는 분신을 향해 달려간다. 분신을 쫓아 지하로 들어온 쿠기사키는 이타도리와 마주치는데 유지가 도망치라고 다급히 외쳤으나 본체가 사각지대를 형성해 시야가 가려져 본체와 분신이 엇갈린 것을 보지 못했고, 분신과의 전투로 손바닥에 대한 경계가 풀려있던 탓에 [[사망 플래그|왼쪽 얼굴이 본체의 손바닥에 닿고 만다.]] 이후 쿠기사키의 동갑내기 친구인 후미의 시점으로 과거편이 전개된다. 후미 또한 사오리처럼 다른 지역에서 쿠기사키가 살던 시골로 이사 온 아이로,[* 사오리 가족이 이사 오기 전에 왔다. 괴롭힘을 당하던 사오리 가족과는 다르게 그러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온 것은 아닌 걸로 추정된다. 후미 자신도 '같은 외지인이지만 사오리와 나는 모든 게 너무 달랐다'고 말한다.] 후미의 책가방이 계기가 되어 쿠기사키와 친구가 된다. 전교생이 19명인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전부 빨강이나 검은색 가방만을 멨으나 후미는 파스텔 컬러의 하늘색 책가방을 멨는데, 쿠기사키는 이런 후미의 책가방에 관심을 가졌다.[* 빨강이나 검은색으로 통일된 마을 아이들의 책가방은 동질성을 중시하는 닫힌 사회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외지인인 후미만이 다른 색의 가방을 멨고, 쿠기사키가 이를 탐낸 것은 쿠기사키가 이러한 마을의 분위기를 싫어해 벗어나고자 했다는 것을 넌지시 나타내는 셈이다.][* 소설 2권에서 도쿄의 소란한 풍경을 보고 고향을 떠올리며 옆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라는 배타주의, 개인을 개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썩어가는 닫힌 세계가 바로 그 마을이었다고 회상한다. 그에 비해 도시의 떠들썩함은 냉혹하지만 누구나가 자신답게 살아가는 자유가 있고, 이를 그 누구도 책망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복잡한 도시의 삶을 편안하게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좁아터진 마을이라서 친구가 되는 것보다 타인이 되는 게 더 힘들다는 노바라의 말에 후미는 좋은 일인 것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몇 년 후 이웃집 할머니가 팥밥을 지어서 가져왔을 때 비로소 노바라가 한 말의 불쾌한 감각을 이해하게 된다.[* 팥밥은 초경을 축하하는 뜻에서 지어먹기도 하는 음식이다. 이 또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고, 개인에게 지나치게 간섭하는 닫힌 사회의 모습 중 하나다.] 노바라는 어린애답지 않는 소리를 하는 것 같다가도 종종 '비밀 기지를 발견했다' 같은 나이에 걸맞은 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후미는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 했던 것 같다고 말한다.[* 후미는 '예를 들면 엄마라든가.' 하고 덧붙였는데, 쿠기사키의 어머니가 언급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노바라가 말한 비밀 기지는 나중에 이사 온 사오리네 집으로,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노바라와 후미를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얼마 뒤 마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이사를 가게 된 사오리를 배웅하던 후미는 얼굴이 엉망진창이 될 정도로 우는 노바라를 보고 얘도 우는구나 싶어서 충격을 받았고, 그때 이후로 둘은 사오리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도쿄에 있는 주술고전에 진학하게 된 노바라는 전철에 타기 전 배웅 나온 후미와 다음번에는 셋이서 만나자고 눈물을 참으며 약속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이 시각에 우연히도 성인이 된 사오리가 야근을 하던 중 선배에게 노바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하는데, 뉴스에서 시부야에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기수뇌동 편에서 언급했었던 '자신의 인생의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인 동기들과 선생님, 2학년 선배들과 후미를 떠올린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후미. >이타도리. 모두에게 전해줘. '''"나쁘지 않았다"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주술이 두창이 된 시점.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노바라최후.png|width=100%]]}}} || 후미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뒤 유지에게 '나쁘지 않았다'고 모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는, '''무위전변으로 인해 얼굴 왼쪽 절반이 터져 날아가는 치명상을 입는다'''.[* 위 gif에서 볼 수 있듯 얼굴이 터지면서 피와 함께 하얀색으로 보이는 안구가 통째로 적출되어 날아가버렸기 때문에 외상은 물론, 최소 실명은 확정이다.]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127화에서 [[주술 고등전문학교#s-3.1.1|닛타 아라타]]의 술식으로 '''어떻게든 목숨은 붙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라타의 술식은 현재 상태에서 더 악화되지 않게 만드는 것으로 치료라기보단 응급처치에 가깝다. 노바라의 경우 호흡과 맥이 멈춰있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살릴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라고 한다.] 이후 144화에서 다시 언급되었는데 유지가 메구미에게 노바라의 생사를 물어보자 메구미는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떨군다. 정확한 사정은 불명.[* '''인터뷰에서 작가는 노바라의 생사를 묻는 질문에''' 일부러 죽음을 애매하게 연출했다며 '''이후 전개를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생사 여부가 나오지 않은데다 시부야 사변에서 닛타 아라타의 응급처치와 더불어 이에이리 쇼코, 츠쿠모 유키도 시부야 사변에 있었던 만큼 죽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재등장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